제너럴모터스(GM)의 유럽 자회사 오펠을 인수키로 한 마그나 인터내셔널 측이 오펠의 유럽 사업장에서 1만500명을 감원할 계획을 밝혔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가운데 독일의 감원 규모만 4500명 가량이다.
마그나의 지그프리드 볼프 공동CEO는 "감원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브뤼셀의 유럽위원회는 구체적인 감원 내용을 회사 측에 요구할 방침이다. 스페인, 벨기에, 영국 등지에 오펠의 공장이 있는 만큼 각국 정부가 이 사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