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 상장 1호의 주인공인 동양생명보험의 상장일정이 확정됐습니다. 동양생명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물량은 2000만주로 예상 공모가는 1만7000원~2만2000원선입니다.
2만2000원은 동양생명의 내재가치(EV)에삼성화재(560,000원 ▼17,000 -2.95%)의 주가에 적용된 승수(1.67배)를 참고해 1.6배를 적용한 가격입니다.
공모가 2만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동양생명은 이번 증자를 통해 4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게 됩니다. 작년 순이익 338억원의 13배에 해당합니다. 이에따라 당장 지급여력 비율이 260%로 훌쩍 증가합니다.
동양생명은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자산운용, 보험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경영진 등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한편 박중진 대표이사 부회장은 현재 상장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해외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직접 자사의 기업가치를 해외 '큰손'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