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세계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섰다는 시각이 불거지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 광산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17% 오른 1만391.32로, 토픽스지수는 0.8% 뛴 938.52로 각각 오전장을 마감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 빌리튼이 1.7% 올랐고, 미쓰비시는 2.4% 상승했다. 닛폰 스틸은 4.4% 급등했다. 토요타 자동차는 북미 매출이 31% 증가했다는 소식에 1.6% 올랐다.
오전 10시14분 현재(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19% 상승한 3035.33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최대 금속업체인 장시 코퍼와 통링비철금속그룹은 1.5%이상 올랐다. 차이나 신화에너지는 생산 및 판매 증가로 2.1% 뛰었다.
같은 시간 대만 증시 가권지수는 0.57% 오른 7482.52를,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1.29% 뛴 2만1679.77을 각각 기록 중이다.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는 중국의 경제성장이 3분기에 9%에 달하고 2010년 1분기까지 가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첸 동치 연구원은 "수출 회복과 국내 소비에 힘입어 중국은 곧 두자릿 수 성장률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