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 분기 순익 3배↑..소송 배상금 한몫

디스커버, 분기 순익 3배↑..소송 배상금 한몫

조철희 기자
2009.09.18 07:52

미국 4위 신용카드사 디스커버파이낸셜서비스(이하 디스커버)가 반독점 소송 배상금 영향으로 지난 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커버는 17일(현지시간) 2009회계연도 3분기 순익이 전년도 같은 기간 주당 37센트(1억8010만 달러)보다 약 3배 증가한 주당 1.07달러(5억594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는 지난 2004년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말 두 카드사로부터 총 27억5000만 달러를 배상받게 됐으며 이중 지급 잔여분인 비자카드의 4억7200만 달러를 지난 분기에 수령했다.

페덱스는 이를 통해 지난 분기 세금을 제외하고 2억8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게 됐다.

페덱스는 지난 3월 미 재무부의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펀드로부터 12억 달러를 지원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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