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효 빠르고 졸음 없어, 약값 20% 저렴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은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인 '포타스틴OD정(베포타스틴 칼슘)’을 5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항히스타민은 비염이나 알레르기 질환에 쓰이는 약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포타스틴OD는 물 없이 입 안에서 신속하게 녹는 OD(구강붕해제)정으로 개발된 개량신약이기 때문에 알약을 삼키기 힘든 어린이나 노인환자 등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또 안정성이 우수한 칼슘을 부가염으로 선택, 빛이나 습기 등에 의해 발생하는 제품의 성상 변화를 최소화했다.
포타스틴OD의 주성분인 베포타스틴은 다른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약효발현 시간이 15분으로 매우 신속하고 약물복용에 따른 졸음현상이 줄었다.
베포타스틴 성분은 연간 900억원 규모인 항히스타민제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개량 및 제법 기술을 통해 이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기존 약값 보다 20%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타스틴OD정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며 보험약값은 1정당 220원, 1일 1정씩 2회 복용하면 된다.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습진·피부염, 피부소양증, 양진) 등에 효과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