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9,600원 ▲270 +2.89%)은 지난 24일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인 '아파티닙 메실레이트(Apatinib Mesylate)'의 미국 내 임상시험을 위해 전문 임상시험대행(CRO)회사인 WCCT(West Coast Clinical Trial)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미국의 벤처기업 어드벤첸(advenchen)이 개발한 물질로, 부광약품은 이 물질의 독점권을 갖고 있는 LSK바이오파트너스사로부터 한국과 일본, 유럽시장에 대한 판권을 도입했다.
WCCT는 이번 CRO 계약에 따라 '아파티닙 메실레이트' 미국내 임상 시험 승인을 담당하게 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5월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Pre-IND 미팅(임상 승인 신청 전 사전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여기서 협의된 내용을 토대로 6월에는 FDA에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를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아피티닙 메실레이트는 현재 중국에서는 위암에 대해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간암, 유방암, 비소세포성 폐암에도 임상2상 시험 중이다. 국내에서는 임상2상 시험을 위한 IND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