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 이탈 긴급진단] 송성엽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송성엽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15일 코스피지수 1900선이 무너진 것에 대해 "예측하기 힘들지만 금방 회복될 것 같진 않다"며 "당분간 주가를 관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날 9시 5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1.05포인트 하락한 1892.68을 보이고 있다. 약 4개월만에 1900선이 깨진 셈이다.
송 본부장은 "1900선 붕괴는 유럽발 금융위기의 영향에 따라 리스크 선호도가 감소한 영향이 가장 크다"며 "중국의 상황 역시 좋지 않고 미국 경기 역시 모멘텀이 약화되는 등 다른 나라의 재정상황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각국의 정치적인 상황까지 맞물려 있기 때문에 경제 자체적인 변수만으로 정확한 예측을 한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주가가 얼마나 떨어질 지, 오래갈 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송 본부장은 "투자자들의 경우 조정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주가가 많이 급락한 종목이라고 해서 팔 필요는 없고 관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