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R&D 인프라·큐리언트에 지속 투자…신약 개발력 강화

동구바이오제약, R&D 인프라·큐리언트에 지속 투자…신약 개발력 강화

김선아 기자
2025.07.24 10:16

인덕원 R&D 센터 첨단 장비 도입…연구 인프라 고도화
큐리언트 최대주주로서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목표

/사진제공=동구바이오제약
/사진제공=동구바이오제약

동구바이오제약(4,955원 ▼40 -0.8%)이 지난해 판교에서 인덕원으로 연구개발(R&D) 센터를 확장 이전한 지 1년이 경과한 현재 50% 확대된 연구 공간과 첨단 장비를 활용한 연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24일 밝혔다.

인덕원으로 이전한 동구바이오제약의 R&D 센터는 지난 1년간 이층정 로터리 타정기, 랩용 외용제 조제기, 자동 약물 방출기, 파우더 물성 분석기, 항온항습룸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과천과 인덕원 부근에 형성된 제약사 R&D 클러스터에 인접한 전략적 위치를 활용해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연구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이를 통한 개량신약 및 퍼스트 제네릭(복제약) 개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R&D 인프라 확대 전략뿐 아니라 큐리언트(31,800원 ▼2,200 -6.47%)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바이오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 중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신약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확보를 위해 큐리언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지난해 5월 약 100억원 규모의 첫 투자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약 60억원 규모의 영구전환사채 인수와 지난 3월 약 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24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하면서 공동 R&D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큐리언트 이사회 의장으로서 양사 간 협업을 주도하는 가운데 양사는 현재 R&D 역량을 결합해 바이오 신약 개발 분야의 시너지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잠재력 있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임상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차별화된 파이프라인 확보하겠단 목표다.

조 대표이사는 "R&D 인프라 확대와 큐리언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당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이라며 "인덕원 R&D 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큐리언트에 대한 누적 24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바탕으로 올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혁신적인 파이프라인 구축에 주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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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김선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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