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재편 투자 기회 잡아라"…한화운용, 장기 투자상품 제시

"공급망 재편 투자 기회 잡아라"…한화운용, 장기 투자상품 제시

김근희 기자
2025.09.23 16:21

"갈등과 분쟁 글로벌 뉴노멀로…조·방·원 주목"

/사진=한화자산운용
/사진=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23일 글로벌 공급망 재편 30년 장기테마 투자상품으로 PLUS K방산(77,895원 ▼1,255 -1.59%) ETF(상장지수펀드), PLUS K방산소부장(13,750원 ▲910 +7.09%) ETF, 한화K방산조선원전 펀드 등 총 3종을 제시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분쟁과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결정적인 투자 기회는 국제질서가 재편될 때 찾아온다"며 "갈등과 분쟁의 시대가 '글로벌 뉴노멀'로 자리 잡아 향후 최소 20~30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CMO는 "그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혜택을 받는 K방산·조선·원전 산업은 글로벌 신냉전 구도와 맞물려 향후 수십 년 동안 반드시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야 할 핵심 장기자산"이라며 "국제질서의 구조적 변화가 촉발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이 장기테마 투자상품으로 제시한 첫 번째 상품인 PLUS K방산은 국내 방산주에 투자하는 ETF다. 빠른 납기, 높은 생산력, 우수한 비용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유주의 진영에서 급증하는 무기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국가로서 한국이 대체불가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 한화자산운용의 분석이다.

PLUS K방산소부장 ETF는 투자 시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종합체계기업 수주에 따른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품 국산화와 직수출 확대에 따른 실질적인 성장도 예상된다.

한화K방산조선원전 펀드는 방산, 조선, 원전 등 3대 산업에 분산 투자하여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한 구조적 수혜를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장을 점유해온 중국에 대응해 미국이 자국 내 조선업, 원전 밸류체인 재건을 추진함에 따라 K조선 및 원전 산업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한화자산운용은 전망했다.

최 CMO는 "한화자산운용은 앞으로도 국제질서 변화 속 투자 기회를 선제적으로 포착해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자산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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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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