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바이오로직스(13,930원 ▲370 +2.73%)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백신 'EuRSV'의 국내 임상 1상 중간결과보고서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만 19세 이상 80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진행된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관찰자 눈가림 방식의 1상 시험으로, RSV-1과 RSV-2 백신 후보물질의 저용량 및 고용량군을 평가했다.
중간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두가지 조성의 후보백신 각 용량에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SADR)은 발생하지 않았다. 발생한 이상사례는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증의 예측된 이상사례로 통증, 압통, 피로, 두통 등이 나타났으며 모두 회복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임상 1상의 안전성 및 일부 면역원성의 중간결과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후보백신의 조성 및 용량을 확정하기 위한 임상과 임상 2상의 진행 방향을 미국 자회사 유팝라이프사이언스와의 협약에 따라 국내, 공공백신 및 선진시장으로 나눠 진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회사는 2026년 2분기 말에 임상 1상의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자체 백신 플랫폼 기술 기반의 두번째인 RSV 후보백신이 국내 임상에서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진출 등 프리미엄 백신 시장을 향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