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광화문 특수 진짜 있었나?...글로벌 아미들 '1인당 353만원' 썼다

BTS 광화문 특수 진짜 있었나?...글로벌 아미들 '1인당 353만원' 썼다

오진영 기자
2026.04.29 11:15
BTS(방탄소년단)가 지난달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BTS(방탄소년단)가 지난달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BTS(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을 관람한 외국인 관람객이 평균 353만원을 소비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는 29일 BTS 광화문·고양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동향 분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광화문 공연을 방문한 외국인은 353만원을 지출했으며 고양 공연 관람객은 291만원을 소비했다. 공연장 인근의 소비 촉진 효과도 뚜렷했다. 고양 공연장 인근 일산서구 대화동에서는 공연 기간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배 증가했다.

머무르는 기간도 길었다. 광화문 공연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은 약 8.7일을 체류했으며 고양 공연 관람객은 7.4일 동안 머물렀다.

문체부는 BTS 공연의 경제 효과를 활용해 지역 관광을 도약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문체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오는 6월 부산에서 열리는 BTS 공연과 연계한 환영 주간을 운영하며 K컬처 체험 전시, 한류관광 대표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K컬처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수요가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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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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