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나금융지주(120,400원 ▼2,600 -2.11%)가 15일 장 초반 하락률을 3%대로 키웠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인수해 이곳 4대주주로 진입한다는 장전 공시가 악재로 소화되는 모양새다.
이날 오전 9시34분 한국거래소에서 하나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3.56%) 내린 12만2000원에 거래됐다.
은행주가 종목별 혼조를 빚는 가운데 약세가 두드러진다. 같은 시각 KB금융(160,100원 ▼5,100 -3.09%)은 1%대 강세, 우리금융지주(32,050원 ▲300 +0.94%)·BNK금융지주(14,960원 ▼2,310 -13.38%)는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신한지주(98,300원 ▼2,600 -2.58%)가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JB금융지주(26,250원 ▼1,050 -3.85%)·케이뱅크(5,470원 ▼310 -5.36%)·제주은행(8,400원 ▼650 -7.18%)·기업은행(20,200원 ▼200 -0.98%)은 1%대, 카카오뱅크(21,150원 ▼150 -0.7%)는 2%대 약세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8시9분 공시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가운데 228만4000주를 1조33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하나은행은 두나무 지분 6.55%를 보유한 4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