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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뉴시스] 최동준 기자 =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간) 브뤼셀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만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6.10. photocdj@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6/2026061019253835199_1.jpg)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사태와 관련해 일각에서 경찰관을 향한 폭행이 벌어지고 있는데 대해 "선을 넘는 행위까지 용인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X(엑스·옛 트위터)에 "잠실 시위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을 향한 일부 시위대의 모욕과 조롱이 도를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가짜 경찰'로 몰거나 욕설을 하고 심지어는 감금과 폭행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한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용납하기도 어려운 일들이 백주 대낮에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며 "경찰관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며 제복을 입은 '시민'이다.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고 있는 경찰에 대한 폭력행위는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민주주의 공론장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게 될 뿐"이라고 했다.
아울러 "현장 경찰관과 주변 시민들에 대한 비상식적인 폭력행위가 더이상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체의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잠실 시위 현장을 면밀하게 체크하고 있다는 말슴도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