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8곳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타임지가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500개 사 명단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셀트리온(175,000원 ▲2,000 +1.16%)이 99위로 100위권에 진입한 가운데 SK케미칼(45,850원 ▲1,800 +4.09%), GC녹십자(129,800원 ▲3,400 +2.69%), 종근당(71,700원 ▲900 +1.27%), 씨젠(28,700원 ▲650 +2.32%), 유한양행(78,900원 ▲1,700 +2.2%), 삼성바이오로직스(1,332,000원 ▲37,000 +2.86%), 대웅제약(120,200원 ▲100 +0.08%) 등이 500대 기업에 포함됐다. 가장 순위가 높은 한국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 14위다.
타임지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최근 회계연도 기준 연간 매출액 2억 5천만 달러(한화 약 3790억원) 이상이면서 △사회, 지식, 건강, 환경 등 네 가지 핵심 영역을 평가해 500대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순위에 오른 상위 기업들은 글로벌 보건 환경에 실제로 큰 영향을 미쳤다. 모더나(1위)는 mRNA 기술의 선구자로 팬데믹 기간 코로나19 백신의 주요 공급업체였다. 바바리안 노르딕(2위)은 아프리카 발병 지역에 원숭이두창 백신을 기증했으며, 현재 중남미에서 치쿤구니야 백신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