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16일 장 초반 KB금융(176,700원 ▲7,100 +4.19%)을 포함해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 증가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9시 41분 기준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6.78%) 오른 18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B금융지주(28,800원 ▲1,250 +4.54%)(4.72%), 신한지주(108,700원 ▲3,100 +2.94%)(3.79%), 하나금융지주(132,300원 ▲3,000 +2.32%)(3.17%), BNK금융지주(18,760원 ▲740 +4.11%)(3%) 등 다른 금융지주 주가 또한 3% 이상 올랐다.
금융지주 주가 상승은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따른 투심 확대로 분석된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15일 리포트에서 "특히 홍콩 ELS(주가연계증권) 과징금 환입과 이익기여도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KB금융과 신한지주의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대폭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2분기 은행 전체 순익을 직전 분기 대비 10.3% 증가한 7조30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금융지주 실적에 대해 "2분기 평균 증권거래대금이 1분기보다 30% 가량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수료이익은 1분기보다 더 증가했을 공산이 크다"면서 "은행 NIM(순이자마진)도 계속 상승하고 있어 순이자이익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