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서 '경찰 조롱' 20대 남성 3명 재판행

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서 '경찰 조롱' 20대 남성 3명 재판행

박진호 기자
2026.08.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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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개표소 시위가 54일째 이어지고 있는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앞에서 시위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개표소 시위가 54일째 이어지고 있는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앞에서 시위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송파구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들을 조롱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20대 남성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3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3명을 기소했다. 이 중 1명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 6월6일 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중국 경찰"이라며 조롱하거나 길을 막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들 3명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달 2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1명에 대해서만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경찰은 같은 달 24일 이들을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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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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