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강제 입원' 도대윤, 김예림과 13년 만에 '투개월'로 컴백

'정신병원 강제 입원' 도대윤, 김예림과 13년 만에 '투개월'로 컴백

이은 기자
2026.07.0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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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도대윤(33)이 김예림(32·활동명 림킴)과 13년 만에 그룹 '투개월' 활동에 나선다.  /사진=유튜브 채널 'KBS 해피투게더' 영상
가수 도대윤(33)이 김예림(32·활동명 림킴)과 13년 만에 그룹 '투개월' 활동에 나선다. /사진=유튜브 채널 'KBS 해피투게더' 영상

가수 도대윤(33)이 김예림(32·활동명 림킴)과 13년 만에 그룹 '투개월' 활동에 나선다.

지난 2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피투게더) 측은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투개월의 출연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 속 도대윤과 김예림은 어색한 듯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했다. 가볍게 포옹한 뒤 손하트를 함께 만들고, 양손을 마주치는가 하면 꽃받침 포즈도 선보인다.

영상 속에는 "10년 만에 만나서 살짝 어색한 투개월"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투개월은 2011년 Mnet 경연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서 최종 3위에 오른 뒤 2012년 데뷔한 혼성 듀오다.

도대윤이 2013년 돌연 활동을 중단하면서 김예림은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2019년 '림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투개월은 2024년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인 바 있으나, 방송 출연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데뷔 방송인 '슈퍼스타K3' 심사위원이자 첫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였던 가수 윤종신과 '해피투게더'에서 재회해 관심이 쏠린다.

도대윤은 2024년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조울증으로 두 달 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도대윤은 2024년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조울증으로 두 달 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도대윤은 2013년 미국으로 돌아가 학업을 마쳤고, 2019년 삼성전자 필드 테스트 엔지니어로 일하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도대윤은 2021년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그는 투개월 활동 당시 조울증을 앓아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으며, 삼성전자 퇴사 후 음악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고 알렸다.

도대윤은 2024년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한꺼번에 인기를 얻지만, 행사가 많아 너무 바빴다. 감사한 일이지만, 항상 끌려다니는 기분과 혼자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머니의 뜻으로 정신병원에 두 달 정도 강제 입원했다. 이후로 더 안 좋아졌다. 약 먹으면 잠만 온다. 잠으로 치료하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퇴원 후로도 활동했는데 의욕이 떨어졌다. 조울증이다 보니까 왔다갔다 했다. 그러다보니 학업을 위해 미국에 간다고 했는데 사실 핑계 댄 것"이라고 말했다.

'해피투게더'는 오는 1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방송인 유재석, 영화감독 장항준, 가수 윤종신이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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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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