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①곰 물리친 반려견 ②8억 페라리 올라탄 아이들 ③보험금 노리고 '꽈당'

[더영상] ①곰 물리친 반려견 ②8억 페라리 올라탄 아이들 ③보험금 노리고 '꽈당'

이은 기자
2026.07.11 07:0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토링턴의 한 가정집 마당에 나타나 6살 아이를 위협하던 흑곰을 반려견 벨라가 내쫓는 모습. /사진=제프 타자라 페이스북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토링턴의 한 가정집 마당에 나타나 6살 아이를 위협하던 흑곰을 반려견 벨라가 내쫓는 모습. /사진=제프 타자라 페이스북

[더영상] 첫 번째는 반려견이 집 앞마당에서 6살 아이를 공격하려던 흑곰을 내쫓는 모습입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토링턴의 한 가정집 마당에 흑곰이 나타나 6살 아이를 덮치려다 반려견 벨라의 공격을 받고 달아났습니다. 이 모습은 집 CC(폐쇄회로)TV에 포착됐습니다.

아이 아버지인 제프 타자라가 공개한 영상에는 마당에서 물총을 가지고 놀던 6살 아들 콜튼에게 곰 한 마리가 달려드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를 본 벨라는 크게 짖으며 곰의 뒤를 쫓아가 엉덩이를 물었고 놀란 곰은 그대로 달아납니다. 벨라는 곰이 근처 숲으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끝까지 뒤쫓았습니다. 용맹한 벨라 덕분에 아이는 다친 곳 없이 무사했습니다.

문제의 곰이 지난 1년간 동네 주변을 배회하며 쓰레기통을 뒤져온 개체로 추정됐습니다.

타자라는 "아들을 구해준 벨라에게 특별 간식으로 티본스테이크를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어린이 4명이 8억원대 슈퍼카를 망가뜨린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차주와 아이 부모간 배상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번질 전망이다. /사진=중국 웨이보
최근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어린이 4명이 8억원대 슈퍼카를 망가뜨린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차주와 아이 부모간 배상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번질 전망이다. /사진=중국 웨이보

두 번째는 어린이 4명이 8억원대 페라리 위에 올라가 뛰어노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최근 중국 관차저왕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 쿤밍의 한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페라리 차량이 어린이들의 장난으로 크게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공개된 CC(폐쇄회로)TV 영상 속 어린이 4명은 긴 막대기를 든 채 차량 보닛과 지붕, 앞뒤 유리 위를 오르내리며 뛰어놀았습니다. 신발을 신은 채 차량을 밟고 올라가 앞·뒤 유리를 미끄럼틀처럼 타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량 지붕과 범퍼, 유리, 후미등 등에 흠집과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차량은 A씨가 2020년 약 360만 위안(약 8억2400만원)에 구입한 페라리 스포츠카였습니다. 차주 A씨는 매장 앞 지정 주차구역에 차량을 세워둔 채 출장을 떠났다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이상 알림을 받고 상황을 알게 됐습니다.

경찰 신고한 A씨는 아이들이 가해자인 점과 자신도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는 점을 고려해 공식 서비스 센터 대신 일반 정비업체에서 수리하기로 했고, 중고 부품을 활용하는 등 수리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네 아이 부모들은 끝내 배상을 거부했습니다. 이들은 "해당 손상이 최근에 생긴 것인지 오래전 생긴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어느 아이가 손상한 것인지 알 수 없지 않냐?"며 총 5000위안(약 114만원)만 보상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그 어느 부모도 아이와 함께 직접 찾아와 사과하지 않았다"며 "조정을 위해 경찰서에서 두 차례 만난 것이 전부"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수리비 전액 배상을 원한다며 민사소송을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경기북부경찰청 페이스북에는 지난 4월 26일 오전 11시쯤 경기 구리시의 한 도로에서 후진하던 차량에 고의로 몸을 부딪친 뒤 바닥에 누워버리는 50대 남성 A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페이스북
지난 7일 경기북부경찰청 페이스북에는 지난 4월 26일 오전 11시쯤 경기 구리시의 한 도로에서 후진하던 차량에 고의로 몸을 부딪친 뒤 바닥에 누워버리는 50대 남성 A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페이스북

세 번째는 후진 차량에 고의로 몸을 부딪치는 50대 남성의 모습입니다.

지난 7일 경기북부경찰청 페이스북에는 지난 4월26일 오전 11시쯤 경기 구리시의 한 도로에서 후진하던 모닝 차량에 접근해 고의로 부딪친 뒤 바닥에 누워버리는 50대 남성 B씨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B씨는 사고 10여 분 전부터 현장 근처 횡단보도에서 지나가는 차들과 접촉 사고를 내려다 실패하자 골목길에서 후진하던 모닝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근 폐쇄회로(CC)TV엔 이상한 타이밍에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B씨를 보고 놀란 차들이 급제동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찍혔습니다. 이 사실을 모른 모닝 차량 운전자는 B씨가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험 처리를 해줬습니다.

혐의를 부인하던 B씨는 CCTV 영상을 보고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말을 바꾸다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리경찰서는 치료비 등 명목으로 약 90만원을 수령한 B씨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토링턴의 한 가정집 마당에 나타나 6살 아이를 위협하던 흑곰을 반려견 벨라가 내쫓는 모습,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어린이 4명이 주차된 8억원대 페라리 스포츠카 위에 올라가 뛰어노는 모습. /사진=제프 타자라 페이스북, 중국 웨이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토링턴의 한 가정집 마당에 나타나 6살 아이를 위협하던 흑곰을 반려견 벨라가 내쫓는 모습,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어린이 4명이 주차된 8억원대 페라리 스포츠카 위에 올라가 뛰어노는 모습. /사진=제프 타자라 페이스북, 중국 웨이보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