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스페이스X·테슬라 25%씩 담은 채권혼합 ETF 출시

KB운용, 스페이스X·테슬라 25%씩 담은 채권혼합 ETF 출시

김지현 기자
2026.07.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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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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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미국 우주 산업과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성장성에 집중 투자하는 'RISE 미국우주&로봇TOP2미국채혼합50(9,590원 ▼405 -4.05%)'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RISE 미국우주&로봇TOP2미국채혼합50은 우주 인프라와 AI(인공지능) 기반 로봇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인 스페이스X와 테슬라를 각각 25%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미국 단기국채를 담는 채권혼합형 ETF다. 기초지수는 'Akros 미국 우주-로봇 TOP2 미국채혼합50 지수'다. 매월 리밸런싱을 실시하며 총보수는 연 0.13%다.

이 ETF는 채권혼합형 구조를 취해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현행법상 퇴직연금 계좌(DC·IRP)에는 주식 등 위험자산을 70%까지만 담을 수 있지만 해당 ETF는 안전자산으로 100% 투자할 수 있다. 차세대 산업의 성장성과 함께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 대안이다.

KB운용은 스페이스X와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제시한 우주·AI(인공지능)·로봇 융합 생태계 비전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주 인프라와 AI 기반 로봇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구조를 ETF 투자 전략에 반영해 미래 산업의 성장성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현했다는 의견이다.

육동휘 KB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스페이스X와 테슬라는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기업으로 높은 성장성만큼 변동성도 크다"며 "'RISE 미국우주&로봇TOP2미국채혼합50 ETF'는 미국 단기국채를 함께 편입해 변동성을 낮춘 만큼 투자자들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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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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