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문양 엉망에 건곤감리도 실종"…아부다비 쉐이크쉑 '엉터리 태극기' 논란

"태극 문양 엉망에 건곤감리도 실종"…아부다비 쉐이크쉑 '엉터리 태극기' 논란

윤혜주 기자
2026.07.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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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중미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쉐이크쉑에서 '엉터리 태극기'가 그려진 월드컵 굿즈를 제공해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SNS 갈무리
최근 북중미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쉐이크쉑에서 '엉터리 태극기'가 그려진 월드컵 굿즈를 제공해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SNS 갈무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쉐이크쉑 매장이 '엉터리 태극기'가 그려진 월드컵 굿즈를 제공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부다비에 거주 중인 한인이 제보를 했다"며 "현지에서 쉐이크쉑 월드컵 세트 메뉴를 구입하니 굿즈가 제공됐는데 태극기가 잘못 그려져 있었다"고 했다.

이번 굿즈에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8개국 국기가 그려져 있는데, 대한민국 태극기의 태극 문양이 올바르지 않고 건곤감리도 빠져 있는 상황이다.

서 교수는 "세계적인 햄버거 체인인 쉐이크쉑에서 한 나라의 상징인 국기에 이런 실수를 저지르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물량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쉐이크쉑 본사에 곧 항의 메일을 보내 굿즈 제공을 당장 멈추라고 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이런 굿즈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건 월드컵 의미도 퇴색시키는 행위"라며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라면 비즈니스 해당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는 자세부터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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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윤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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