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샌프란시스코=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면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7.25.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2508133190806_1.jpg)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를 만나 "우리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인공지능(AI)이 중심이 된 새로운 사회, 새로운 나라를 준비하고 있는데 젠슨 황 대표께서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시내 한 호텔에서 황 CEO를 만나 "서울에서 치맥하는 장면들을 제가 방송에서 여러차례 봤는데 저도 함께 하고 싶었는데 좀 아쉬웠다"며 "엔비디아도 아주 활력있게 성장해 왔는데 제가 대표님을 볼 때마다 정말 에너지가 넘친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전 세계가 근본적 변화를 앞두고 있는데 황 대표께서 선두에 서 계신다"며 "대한민국은 새로운 미래, 인공지능이 중심이 되는 전혀 다른 세상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대표께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 약속해주신 대로 GPU(그래픽처리장치) 공급을 원활하게 해 주신 덕에 우리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에 황 CEO는 "대통령께서 발표해주신 AI 네이티브 국가에 대한 비전이 대한민국에 에너지를 부여했다고 생각한다"며 "프라이드 치킨부터 삼겹살까지, 제가 대한민국에서 느낄 수 있었던 에너지는 실로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들 전부 AI를 정말 좋아한다"며 "저희가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그 성과를 축하하고 또 놀라운 발표들을 많이 진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SK그룹과 엔비디아는 양사 간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발표할 것이고 그 규모는 5000억달러에 달한다"며 "SK하이닉스, 삼성, 엔비디아는 칩 디자인과 메모리 디자인에 대한 파트너십을 진행한다. 그리고 네이버에 대한 대규모 투자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서의 확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저희는 현대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 운행하는 제네시스 차량을 함께 개발하고 로보틱스도 같이 진행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LG와 함께 발전 시스템을 같이 개발하고 공장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역시 같이 개발하고 있다"며 "그리고 저희는 한국에서 AI 프론티어랩을 시작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AI 연구원들이 캘리포니아에서 한국으로 이주할 계획이다. 그래서 코리아 AI를 구축하기 위해 카이스트와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독자들의 PICK!
황 CEO는 또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대한민국 LLM(거대언어모델)을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한국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그리고 연구개발까지 다양한 기업, 조직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네이티브 국가라는 대통령님의 비전과 모두 일치하는 파트너십"이라며 "AI칩을 개발하는 것에서부터 피지컬 AI, 그리고 AI 인프라스트럭쳐까지 커버하는 계획이다. 대통령님 리더십하에 한국은 지난 1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이룩해왔다. 진정 대한민국의 황금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면담을 하고 있다. 2026.07.25.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2508133190806_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