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또 숫자의 비밀’은 토요일 오후 9시부터 화요일 오전까지 주말과 주초 63시간 동안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10위권내에서 국민의 마음을 졸이게 만드는 ‘로또 현상’에 관한 보고서다.
또 한국에서 1000만명이 즐기고, 연간 시장 규모 3조원이나 되는 로또에 대해 역사, 세계의 로또, 확률에 관한 이야기, 쉬운 로또 번호 고르기 등 로또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상상자’(저자) 노성호는 로또 숫자에 의문을 품었다. ‘확률이 있는 랜덤’에는 어떤 패턴이 숨어 있을 수 있다고 의심한 것이다. 이 책에선 음양수와 거울수를 이용해 로또 숫자를 조합하니 65%에 가까운 당첨 숫자가 등장한다는 사실도 밝힌다.
상상자는 로또 숫자를 6개로 나눠 생각하지 않고 6개를 더한 합으로 접근해 ‘정규분포 그래프’와 합의 가짓수 234가지로 좁힌 새로운 접근법으로 ‘비밀’을 파헤친다. 한국 로또 숫자의 합은 전체 조합의 수 814만5060개 가운데 138이 나오는 가짓수가 가장 많아 합을 통계로 구해 보면 138로 수렴되는 걸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사랑이 아니라면’은 거친 삶의 틈바구니에서 찾아낸 보통 사람들의 들꽃 같은 이야기들이 담겼다. 유난히 개를 좋아하던 소년은 부모님의 불화로 가슴 깊은 곳에 상처를 가진 아이였고, 사람 좋아 보이던 택시 아저씨는 무당인 어머니와 목사인 장인어른 사이에서 눈물 마를 날 없이 갈등하던 기억을 안고 있다.
마치 돋보기를 가지고 찬찬히 살피듯 누구도 돌아보지 않은 사람들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속에서 코끝 찡한 감동과 사랑을 발견하는 작가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인다.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이 도마에 올랐다.‘왜 우리는 더 불평등 해지는가’는 비판적 사회과학을 공부하는 저자 6명이 ‘피케티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21세기 자본’을 해석한 후 요모조모 분석한다.
특히 부등식의 문제, 생산이 빠진 분배 이론 등 피케티가 놓쳤거나 인식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무엇인지에 주목한다. 아울러 그간 언론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피케티의 정치적 행보까지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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