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베이징·상하이에서 관광객 유치 로드쇼 개최

문체부·관광공사, 베이징·상하이에서 관광객 유치 로드쇼 개최

오진영 기자
2025.03.25 13:47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 사진 = 뉴스1 /사진=(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 사진 = 뉴스1 /사진=(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25일(베이징)과 27일(상하이) 열리는 로드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한국 74개, 중국 100여개의 관광 기업과 총 330명이 참가한다. 베이징에서는 한국여행업협회와 중국여행사협회가 처음으로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한중 여행업계 간 정기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하이에서는 MGM 호텔에서 중국 화동·화중 지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한다. 화동 지역은 방한 항공편 운항 횟수와 개별 사증 발급이 최다 수준인 방한 관광 시장의 중심지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뷰티 체험 여행과 중국 내 반려동물 인구를 대상으로 한 동반 여행 등 이색적인 방한 상품도 선보인다. 한중 관광업계 상담회에서는 300여건 이상의 사업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체부는 지속 확대하고 있는 중국인 방한 관광시장 공략을 서두르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중국인 방한 관광객 수는 모든 국가 중 가장 많은 460만명이며,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2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앞서 광저우에서 열린 로드쇼에서도 광둥성여행업협회 등과 전시 복합 산업(MICE) 대형 단체 유치에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정훈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중국은 1인당 소비지출액이 300만원에 달하는 제1의 방한 관광시장"이라며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열리는 'K-관광 로드쇼'가 중국인 방한 관광 수요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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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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