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GINCON, 이하 진콘)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2025 진콘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콘 어워드는 매년 창의성·도전정신·캠페인 실행력 등을 기준으로 9인의 인플루언서 선정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올해의 인플루언서를 뽑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가족의 일상을 기록하는 '종지부부' △유머와 풍자 콘텐츠의 '이창호' △ 사회 이슈와 생활 정보 숏폼 '1분만' △60년 연기 인생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원주' △2022 롤드컵 우승팀 'DRX' △힙합 퍼포먼스 그룹 '영파씨(YOUNG POSSE)' △몽골 국영방송 앵커출신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오자야 데렘치메드' △먹방·ASMR 유튜버 '애정(김정애)' △댄스 아티스트 '조진수(제이블랙)' △댄스 버스킹 콘텐츠 '김별(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등 10개 팀이 선정됐다.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인플루언서는 시대정신을 만드는 새로운 공론의 주체"라고 강조했다.
진콘과 글로벌 인플루언서 양성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의 한희 총장은 "미디어 기반의 창작·교육·문화산업을 잇는 핵심 역할을 인플루언서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원표 진콘 회장은 "진콘 어워드는 단순한 시상식이 아니라 66개국 330팀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함께 만들어가는 연대의 장이자 서로의 가치를 확인하는 세계적 축제"라며 "지난 5년간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사회적 가치 확산과 문화·산업의 혁신까지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진콘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의 영향력이 연대의 영향력으로 확장되는 시대, 진콘은 여러분의 성장과 협업, 그리고 글로벌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2026년 선보일 진콘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인플루언서가 서로 연결되고 세계와 소통하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콘 어워드는 2020년 개최 이후 '랄랄', '잇섭', '진우와 해티', '삼프로TV', '낄낄상회' 등 163개 팀이 수상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143억 뷰를 기록한 글로벌 인기 웹툰을 퍼포먼스 아이스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가 공식 후원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