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첫 단독 크루즈 완주…프리미엄 상품 확대 나선다

모두투어, 첫 단독 크루즈 완주…프리미엄 상품 확대 나선다

김승한 기자
2026.06.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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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크루즈’ 선상 프로그램 현장. /사진제공=모두투어
‘모두의 크루즈’ 선상 프로그램 현장. /사진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는 창립 이후 처음 선보인 단독 전세 크루즈 상품 '모두의 크루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세 크루즈는 지난 19일 부산을 출발해 일본 하코다테와 오타루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6박 7일 일정으로 운영됐다. 모두투어가 단독으로 기획한 첫 전세선 상품으로, 기존 크루즈보다 기항지 체류 시간을 늘리고 선상 프로그램과 현지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두투어는 이번 상품을 통해 크루즈 여행 수요가 단순 승선 경험을 넘어 선상 콘텐츠와 기항지 관광, 현장 운영 완성도까지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선내에서는 코스타 세레나호의 시설을 활용해 공연과 강연,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특히 가수 김태우의 단독 콘서트와 트로트 공연, 밴드 공연, 참여형 이벤트 등이 탑승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인문·문화 분야 강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항지 관광도 차별화 요소로 꼽혔다. 모두투어는 하코다테와 오타루의 관광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해 일정을 구성했으며, 오타루에서는 1박 오버나잇 일정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 경험을 강화했다.

크루즈 상품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모두투어 내부 집계 결과 올해 상반기 크루즈 상품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70% 증가했다. 전세선을 비롯해 기항지 관광과 선상 프로그램을 결합한 상품이 확대되면서 크루즈 여행에 대한 관심이 예약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고객층도 기존 60대 이상 중심에서 가족 단위와 프리미엄 휴양 여행을 선호하는 40~50대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모두투어는 선상 공연과 강연, 식사, 기항지 관광 등을 결합한 패키지형 크루즈 상품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은 "이번 첫 단독 전세선은 모두투어가 축적해 온 상품 기획력과 현장 운영 노하우를 크루즈 분야에서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선상 경험과 기항지 관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완성도 높은 크루즈 상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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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김승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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