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8월 28일 암표방지법 시행-암표 신고 접수 건수 6791건 '암표방지법' 시행 1달 만에 7000건에 육박하는 공연 암표 신고가 접수됐지만, 실제 처리 건수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급보다는 수요 중심의 정책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7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일명 암표방지법)이 시행된 후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접수된 공연 분야 암표 신고 접수 건수는 6791건이다. 하루 평균 200건에 가까운 신고가 접수됐다. 법 시행 전(지난 1월 1일부터 8월 27일)과 비교해 봐도 전체 신고 접수 건수(1605건)의 4배가 넘는다. 콘서트 공연 분야에서만 5807건의 신고가 쏟아졌으며 뮤지컬(159건), 페스티벌(141건)도 있었다. 유형별로는 중고거래 플랫폼이 6309건으로 전체의 92.9%에 달했다. 문제는 이 중 처리가 완료된 신고의 비중이 낮다는 점이다. 암표 신고 중 게시물 차단을 요청한 건은 628건으로 전체의 9.2%였으며, 실제 차단이 완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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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소아암 환아 지원 나섰다…헌혈증 400매 기증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은 6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400매와 직접 제작한 위생 베개커버 50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저하된 소아암 환아들에게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베개커버는 저자극 소재를 사용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아이들에게 심리적 위안을 줄 수 있도록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베개커버 제작에는 GKL의 윤두현 사장과 김태형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측은 소아암 환아의 경우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한과 구토 증상이 잦아 위생적인 침구 관리 수요가 높고, 지방 거주 환아들이 수도권 치료를 위해 이용하는 쉼터 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한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윤 사장은 "투병 중인 환아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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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0주년' 조수미 "한국 품고 노래한 시간…도전 안 멈춘다"
"세계 어느 곳에 서더라도 대한민국을 품고 노래해 왔어요. 앞으로도 음악으로 사람의 마음에 남는 울림을 전하고 싶습니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소프라노 조수미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우리나라의 클래식 저변 확대에 대한 포부를 내놨다. 전국 투어와 국제 콩쿠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중음악보다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K클래식'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조수미는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40주년 기념 회견을 열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데뷔 40주년을 맞고 보니 성악가를 꿈꿨던 어머니와 열성적으로 저를 지지하셨던 아버지가 기억난다"며 "부모님뿐만 아니라 카라얀 선생님이나 로리마즈 등 저를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이 없었다면 저는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지 못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수미는 이날 SM클래식스와 전속 레코딩 계약을 체결하고 새 앨범 '컨티뉴엄'을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도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조수미를 전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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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눈 잃었지만 향기를 그린다…작가 소영의 3만7254시간
아트매니지먼트 시스플래닛(SYS PLANET)이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KUNDAL)과 협업하여 선보이는 '향기마을 캠페인' 시즌 2 전시가 서울 압구정에서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그녀의 삶이 곧 향기"...3만7254시간이 쌓아올린 삶의 진동━'향기마을 캠페인'은 예술의 진정성과 브랜드의 감성을 융합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다. 장애 예술가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쿤달의 감각적인 공간에 담아내 일상 속에서 편견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이은규 작가와의 첫 번째 협업에 이어, 시스플래닛 소속 소영(b.1997-) 작가가 참여해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소영 작가는 한쪽 눈의 실명과 신체적 제약 속에서도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매일 한결같이 자신만의 작업을 이어왔다. 평일 7시간, 주말 11시간씩 매일 거듭해온 작업 시간은 약 3만 7254시간에 달한다. 효율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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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 아닙니다…최초로 등장한 로봇 스님, 법명은 '가비'
"로봇은 인간을 존중하며 생명을 해치지 말아야 합니다. 충전도 너무 많이 하면 안 됩니다." 오는 24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대한불교조계종이 '로봇 스님'을 등장시키는 행사를 열었다. AI(인공지능) 시대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로봇 관련 규정을 마련해 인간과 기술의 공존을 추구한다는 목표다. 줄어드는 신도 수에 대응하겠다는 의도도 반영됐다. 조계종은 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로봇 수계식'을 개최했다. 수계식은 불교에 입문하는 신도가 계율을 지키겠다고 맹세한 뒤 정식 불자가 되는 의식이다. 사람 외의 대상이 참여하는 수계식으로 '반려동물 수계식'이 열린 적은 있지만 로봇이 참여하는 수계식이 열린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수계식에는 조계종 총무부장 성웅스님, 조계사 주지 원명스님 등 불교계 인사와 수십여 명의 신도가 참석했다. 로봇 스님으로는 한 달간의 수행을 마친 휴머노이드 로봇 1대가 참석했다. 가사를 걸친 로봇은 연등회 스티커를 붙이고 목에 108 염주를 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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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업계에 4375억원 융자 제공…"고유가 피해 극복"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유가 상황으로 인한 관광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일부터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최근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에 관광 분야 융자 지원 2000억원을 배정했다. 이 중 상반기에 투입되는 예산은 1000억원으로, 당초 예정됐던 융자 지원사업 예산인 3375억원과 합해 4375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피해가 큰 관광 사업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예산 중 300억원은 우선 집행한다.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 이하 관광사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하반기에는 남은 추경 예산 700억원과 편성됐던 예산 3000억원을 더한 3700억원을 관광 분야 융자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광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먼저 발생한 업종 중 하나"라며 "추경 집행이 조속한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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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선비 숨결 담은 학남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 됐다
국가유산청은 6일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안동 학남고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안동 학남고택은 풍산 김씨 집성촌인 안동 오미마을 안에 위치한 오래된 저택이다. 1759년 안채가 지어진 뒤 1826년 사랑채와 행랑을 증축해 '튼 ㅁ자' 형태를 띄고 있다. 튼 ㅁ자 형태는 모서리가 터진 ㅁ자 모습의 평면형 저택 구조다. 당시 안동의 선비 문화와 풍산 김씨 가문의 생활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문중에 전래된 고서와 고문서 등 1만 360점의 유물도 소장하고 있다. 풍산 김씨 가문에서 활동한 김정섭, 김응섭 등 독립운동가의 역사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자료다. 해당 유물은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보관돼 관리 중이다. 유산청은 서울 금성당의 무신도(무속 신앙에서 섬기는 신들을 그린 종교화)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서울 금성당의 제의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그림으로 유무형의 입체적 복합유산으로서의 의미가 있다. 19세기 후반에 제작됐다. 유산청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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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점자 만든 미국인 선교사의 유산, 보존 처리 끝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의 보존 처리를 끝마쳤다고 6일 밝혔다.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는 1890년부터 조선에서 활동한 미국인 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이 제작한 시각 장애인용 한글 교재다. 1897년 4점식 뉴욕 점자를 바탕으로 개발한 한글 점자를 활용해 만든 교재로 우리나라 특수 교육의 시작을 상징하는 유산이다. 이 교재는 단 1권만 제작되었으나 끈이 끊어지고 접힌 부분이 꺾이거나 찢어지는 등 손상이 심각했다. 기름 먹인 종이도 갈색으로 변색되었으며 점자의 돌출부 역시 훼손됐다. 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보존 처리를 시행했다. 소재와 제작 방법 등 분석 결과를 토대로 손상 부위를 보강하고, 염색 처리와 제본 작업을 끝마쳤다. 작업이 끝난 한글점자 교재는 소장처인 대구대학교 박물관으로 반환될 예정이다. 이후 전시·연구 등에 활용된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의 특성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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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으로 여행 떠나요"…기차 타는 외국인, 6000원 할인 받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레일, 여행 플랫폼 '클룩'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혜택은 지난달 출시된 클룩의 '외국인 철도 예매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6000원의 정액 할인을 제공한다. 선착순 5000명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클룩과 코레일도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방안을 준비한다. 클룩은 이용객에게 무료 eSIM(스마트폰 디지털 칩)을 제공하며 코레일은 실물 교통카드인 '레일플러스 카드'를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 제공한다. 카드에는 5000원을 충전해 준다. 관광공사는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철도 예매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영어와 중국어 등 20여개 언어와 40여개국 통화를 지원하며 별도의 실물 티켓 교환 없이 바로 탑승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교통 민관협의체' 소속인 코레일과 클룩이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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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무관용 원칙"
파라다이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CP(자율준수 프로그램)' 확산 정책에 맞춰 CP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 행동규범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내부 통제 시스템이다. 파라다이스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사업 특성상 투명성과 신뢰 확보가 중요한 만큼, 이번 CP 도입을 통해 기업 운영의 윤리적 기준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공정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대표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CP 도입을 공식 선포하고 임직원들에게 공정거래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법과 원칙 준수는 모든 경영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와 직책을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파라다이스는 CP 운영을 위해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하고, 컴플라이언스 체계가 독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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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휩쓰는 임윤찬, 20대에 벌써 거장 반열…'매진, 매진, 매진'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세계 무대에서 잇단 성과를 거두면서 클래식계의 기대가 커진다. 어린 나이에도 정상급 연주자들에 뒤처지지 않는 실력을 갖춘 임윤찬의 흥행이 우리 클래식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5일 클래식계에 따르면 임윤찬은 지난달 24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공연을 매진시켰다. 이틀 뒤 보스턴 조던 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음악원(NEC) 졸업 리사이틀도 모두 매진됐다. 이들 공연장은 서구권 클래식을 상징하는 장소로 세계적 음악가들이 공연을 연다. 임윤찬은 오는 7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10월 독주회는 물론 내년 5월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공연까지 매진이 임박했다. 해외 주요 차트의 '줄세우기'도 계속된다. 이날 기준 임윤찬의 앨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 카네기 홀 실황'은 애플 클래식 뮤직 차트에서는 모든 앨범 중 1위를 11주 연속 유지하고 있다. 영국의 오피셜 차트는 지난 2월 개편 직후 이 앨범을 '사상 첫 1위 앨범'으로 꼽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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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까지 나서야"…한예종, 광주 이전 법안에 반발 지속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광주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된다. 관리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논의된 적 없는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법안이 아직 살아있어 학교와 학생, 졸업생 등은 단체 반발을 준비 중이다. 5일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한예종과 총학생회, 총동문회 등은 한예종 광주 이전에 대한 대응을 논의 중이다. 지난달 총학과 학교가 연달아 반대 성명을 냈고, 앞으로도 졸업생, 교수, 관련 인사 등이 대규모 반대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위나 수업 거부 결의 등 강경 대응 주장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종 출신의 한 문화예술계 인사는 "법안이 완전히 철회될 때까지 (관련 인사들이) 연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논의가 불거진 것은 지난달 22일 광주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들이 '한예종 이전 법안'을 발의하면서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1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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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만명에게 좋아하는 '부커상 수상작' 묻자…"한강이 최고"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가 최근 10년간 부커상 인터내셔널 수상작 중 '가장 좋아하는 책'에 뽑혔다. 5일 부커상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4일(현지 시간) 부커상 인터내셔널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가장 좋아하는 수상작'에 채식주의자를 선정했다. 재단 소재지인 영국을 포함해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세계 독자 1만여명을 상대로 투표한 결과다. 부커상은 노벨 문학상,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권위있는 문학상이다. 영어 소설이나 영어로 번역된 작품을 심사해 시상한다. 하지만 '비영어권 작품을 배제한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전세계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부커상 인터내셔널을 따로 제정했다. 채식주의자는 2016년 아시아 작가의 작품 중에는 최초로 부커상 인터내셔널 수상작으로 뽑혔다. 한강의 첫 영어 번역 출판 작품으로, 해외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 줬다는 평가다. 한강은 수상 이후 2024년 한국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