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군의 쾌유 위해" 23일 금심(金心)

"성원군의 쾌유 위해" 23일 금심(金心)

최종일 기자
2009.01.20 08:51

스타벅스코리아 등 동참, 더 많은 온정의 손길 기다립니다

유성원(11) 군이 몸에 이상을 느낀 것은 2005년 무렵입니다. 부모님은 어린 성원이를 안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에선 뇌종양 진단을 내렸습니다. 일 년여 기간 동안 가족의 간절한 기원과 성원이의 의지로 치료는 종결됐습니다.

하지만 2007년 8월 성원이 부모님은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종양이 재발한 것입니다.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족들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갑니다.

강원도에서 한전에 다니고 있는 성원이의 아버지는 비교적 안정적인 소득이 있어 보건소 등에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부모님들도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이 많기에 가급적 도움 받기를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성원이의 치료비로 1억2000만원의 빚을 지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가족들은 집마저 팔고 회사에서 무상으로 임대해준 곳에서 살고 있는 형편입니다.

성원이는 지난해 6월 입원 이후에도 3차례에 걸쳐 중환자실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부모님은 자식이 나을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굶은 점심 한 끼가 성원이의 삶에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월 '금요일의 점심'은 오는 23일에 열립니다.

머니투데이가 2006년 6월부터 시작한 '금요일의 점심'은 매달 금요일 하루 점심 한 끼를 굶고, 그 식사 값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자 마련한 이웃사랑 캠페인입니다.

이번 달에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임직원 여러분이 동참합니다. 작은 생명이 꺼져가지 않도록 기업 관계자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한편 지난 12월 금요일의 점심 행사에서 한화증권 대우증권 A&D엔지니어링 쥬얼리아 KTB자산운용 종가폐백의 임직원 여러분이 모아 주신 성금은 저희 머니투데이 성금과 함께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투병중인 임세준군에게 전달했습니다.

◇ 행사명 : 제32회 금요일의 점심

◇ 일시 : 1월 23일

◇ 참여업체 : 머니투데이, 대우증권, 스타벅스코리아, A&D엔지니어링, 쥬얼리아, KTB자산운용, 종가폐백

◇ 참여문의 : 머니투데이 문화기획부 (02) 724-0914

◇ 기부계좌 : 하나은행 이웃사랑 계좌 196-910005-82305<예금주:(주)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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