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20여개 증권사가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주총에는 유독 새로운 CEO를 선임하는 곳이 많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각 증권사들의 주총현장을 이동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3월 결산 법인을 맞아 오늘 대부분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주주총회를 열렸습니다.
각사의 이사회에서 주주들에게 승인을 요청했던 대부분의 안건들은 이견없이 그대로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신임 CEO와 감사들은 정식 대표이사로 취임해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았습니다.
오늘 주주총회를 통해 우리투자증권은 황성호 전 PCA투자신탁운용 사장을 , 동양종금증권은 유준열 전 동양시스템즈 대표를, 유진투자증권은 나효승 사장을 신임대표이사로 선임했고.키움증권 역시 권용원 전 키움인베스트먼트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확정했습니다.
또한 일부 증권사 주총장에서는 배당금을 놓고 주주와 회사간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우리투자증권 주주총회 노조원들은 "다른 증권사에 비해 배당성향이 높아 대주주에게만 이익이 돌아간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투자증권은 이러한 논리는 말이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녹취]주명진 우리투자증권 과장
"실제로 대주주의 지분율은 30퍼센트 밖에 되지 않다.즉 배당금의 30퍼센트만 얻을뿐 나머지는 일반주주가 가진다. 대주주를 위한 배당은 말이 안된다"
다음주에도 주주총회의 열기는 이어집니다.
월요일 IBK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삼성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이 4일, 교보ㆍ대우증권은 오는 5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이동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