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 반년째'↑'…'회복세 뚜렷'

산업생산 반년째'↑'…'회복세 뚜렷'

최환웅 MTN 기자
2009.07.31 19:50

< 앵커멘트 >

6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5.7% 늘어나 반 년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경기회복에 탄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생산과 소비, 그리고 투자가 모두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경기 회복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윤명준 통계청 산업동향과장

"6월중 산업활동은 생산,소비, 투자 모두 전월대비 증가하였습니다. 광공업 생산이 6개월 연속 증가하고 서비스업 생산도 증가하였습니다. 소비와 설비 투자는 3개월 연속 증가하였고 건설기성은 증가로 전환되었습니다"

경기선행지수는 반년째, 경기동행지수는 넉 달 연속해서 상승세를 그리며 회복에 대한 믿음을 더해줍니다.//

생산에 비해 재고 수준이 어떠한 지를 보여주는 재고출하비율 역시 큰 폭으로 줄어들어 침체기동안 쌓였던 재고도 어느정도 정리된 모습입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다섯달째 상승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측면도 없지 않습니다.

정책효과로 내수는 어느정도 회복된 모습이지만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가 넘게 줄어들었습니다.

[인터뷰]윤명준 통계청 산업동향과장

"자동차 부문의 세제지원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의해서 생산이 크게 증가되었는데 자동차 부문의 수출에 있어서는 아직까지도 20%대의 후반쪽에서 아직까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는 여전히 남아있다는 설명입니다.

수출이 회복되지 못했는데 상반기에 집중된 정부지출이 하반기에는 2/3 수준으로 줄어들게 되면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순탄하게 이어지기는 힘들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최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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