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 1인당 81만원의 진료비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비 규모는 전년보다 12.5% 증가한 39조4296억원으로 집계됐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진료비는 81만1082원으로 전년 72만7508원보다 11.5%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 1인당 진료비는 249만4399원을 기록, 국민 1인 진료비의 3배를 넘었다.
한편 총 진료비 가운데 입원 진료비는 12조4020억원으로 전년보다 13%, 외래진료비는 16조3204억원으로 12.5% 증가했다. 약국비용은 10조7071억원으로 12.0% 늘었다.
질병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529만명으로 전년보다 174만6000명 늘어 가장 많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