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백문백답 D-93]G20정상회의의 제도화 가능성은?

[G20 백문백답 D-93]G20정상회의의 제도화 가능성은?

머니투데이 기자
2010.08.10 08:16

질문:G20정상회의는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UN처럼 상시 기구로 제도화될 가능성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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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G20정상회의는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008년 11월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 개최됐고, 이후 2009년 4월 영국 런던, 9월 미 피츠버그에서 후속 회의가 열렸습니다. 올 들어서는 지난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4차 회의가 열렸고, 오는 11월 서울에서 제5차 회의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G20 정상회의는 아직 사무국도 설치되지 않는 등 임시 기구적 성격이 강합니다. 하지만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라는 이번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G20 체제의 제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사무국 설치 등 G20 체제를 제도화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흥국 가운데 처음으로 회의를 개최하게 된 우리나라도 업무 연속성과 정상회의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사무국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문제는 G7을 비롯한 서방 선진국 일부가 G20 영속화에 반대 입장을 펼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에 따라 G20 정상회의가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게 될지, 아니면 금융위기가 극복된 후 중단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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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바이오부장

머니투데이 바이오부장을 맡고 있는 임동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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