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내정자는 기회 있을 때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성공한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신념을 강조하는 'MB맨'이다. 교수 출신으로서는 드물게 여권내 최고 수준의 조직능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 동서대 교수로 재직하던 2003년 이 대학에 특강을 왔던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을 만나 핵심 지지자가 됐다. 지난 대선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조직체인 '선진국민연대' 결성을 주도해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선 승리 후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거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맡았다.
김 내정자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 후보로 나서 두자릿수 대인 13.3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7·14 전당대회에서 당연직 최고위원을 원할 것이란 주변 예상을 깨고 출마했지만 13명 후보자 가운데 9위를 기록했다.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낸 자수성가형 인물로, 이 대통령과 비슷한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62년, 전남 출생 △동의대 일어일문학과 졸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대통령직인수위 사회교육문화분과위 인수위원 △전국대학교 학생처장협의회 회장 △한국일본학연합회 회장 △한나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