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2850명 채용 '국내최대 열린고용 박람회'

이틀간 2850명 채용 '국내최대 열린고용 박람회'

신희은 기자
2012.07.17 12:00

SK그룹, 넥슨코리아 등 유수 대기업·중견기업, 우수인재 현장채용

머니투데이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115개 대기업과 강소기업이 2850명의 고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채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12 열린고용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인근의 SETEC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실력 있는 인재를 찾는 기업과 취업에 뜻을 둔 고등학교 재학 및 졸업생들이 만나 현장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면접을 통해 채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SK하이닉스, SK케미칼, 워커힐 호텔 등 SK그룹에서 200여 명을,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구 아남반도체) 등 반도체 제조분야에서 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바람의 나라', '카트라이더' 게임으로 알려진 넥슨코리아에서도 게임아트 직종에 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남 거제의 주영기업, 신명기술산업, 비스코산업 등 5개 지역의 강소기업들도 참여해 510여 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공공기관, 은행, 국방부 등에서 회사소개는 물론 채용정보 제공, 상담 등을 진행하며 즉석에서 직업흥미검사도 받아볼 수 있다. '열린 채용면접장'에서 열리는 '면접 최강 선발대회'에서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개인별 피드백도 제공한다.

'컨설팅관'에서는 취업 후 꼭 알아야 하는 임금, 근로조건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상담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또 '성공한 멘터와의 만남' 특강도 준비돼 있다. '중졸 주방보조'로 출발해 글로벌 체인호텔의 총주방장에 오른 박효남 밀레니엄서울힐튼 조리부 상무가 성공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고용센터로부터 지속적인 매칭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은 워크넷(www.work.go.kr)에 접속해 구직등록을 하고 원하는 기업체에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9월 '열린고용 사회구현방안'을 발표한 이후 범정부 차원에서 고졸 취업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3일 대통령 주재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는 부처별 열린고용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고용노동부측은 "고졸 채용 붐이 일고 학력 중심 채용 관행이 점차 바뀌어 가는 시점에서 이 같은 채용박람회 개최는 열린고용사회를 실현하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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