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리얼미터 7~8일 여론조사 결과

18대 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선 다자·양자구도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모두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가 문 후보 지원에 나섰지만 오히려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JTBC·리얼미터가 지난 7~8일 실시한 대선 일일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5%포인트)에 따르면 박 후보는 51.1%의 지지율을 기록, 42.0%에 그친 문 후보를 9.1%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박 후보는 전날에 비해 1.6%포인트 상승했고 문 후보는 0.9%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군소후보들의 지지율은 1% 안팎의 저조한 수준이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0.3%포인트 상승한 1.1%를 기록했다. 강지원 무소속 후보는 0.4%포인트 하락한 0.7%를 기록했다.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는 다자구도와 마찬가지로 박 후보가 우위를 기록했다. 박 후보는 52.0%를 기록, 44.1%에 그친 문 후보를 7.9%포인트의 격차로 앞섰다.
역시 박 후보는 전날 조사에 비해 1.3%포인트 상승했고 문 후보는 1.1%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80%) 자동응답(ARS, 20%) 방식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