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한국마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4.10.22.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3/2025030419120133298_1.jpg)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5일 "올 한해 농어촌·농어민이 잘 사는 강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로 국가의 식품영토를 확장하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해 8월 취임이후 인구 감소, 물가 상승, 이상기후 등 농어업을 둘러싼 여러 현안과제에 대한 대책수립과 함께 수급 안정, 유통 개선, 수출 진흥을 위해 매진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aT는 이를 위해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온라인 도매시장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해 5000억원 목표 초과 달성에 이어 올해는 1조원 목표 달성과 함께 직거래장터 활성화 및 농식품바우처 사업, 공공급식 통합 플랫폼 운영을 통한 공공먹거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경영체 역량 강화와 유망 품목 육성,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통해 K-푸드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식품·외식산업과 농어업과의 동반성장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aT는 시장 다변화를 위한 유망시장 공략과 현지화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동·중남미·인도 등 '3대 유망시장'에 대해서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브라질 상파울루, 인도 뭄바이를 중심으로 한 현지 박람회와 지역축제, 급식연계를 통해 대규모 홍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UAE 아부다비 등 중동 할랄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외 인증기관 간 상호인정협약(MRA)을 확대하는 한편 대형 유통매장 판촉과 팝업스토어 운영 등 K-할랄 마케팅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성숙시장'으로 분류되는 미국·중국·일본에 대해서는 '2선 도시'(미국 남부·중국 서부·일본 동서부)를 타깃으로 한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나갈 방침이다. 2선도시내 주요 유통매장 진출과 연계해 신규 공동물류센터 6개소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수출기업들이 신선가공상품 보관 및 콜드체인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류 공공기관(부산·울산·인천 항만공사)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물류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된다. 또 글로벌 B2B·B2C 플랫폼을 통한 국내 유망기업의 수출지원도 확대된다. 해외 주요 온라인몰내 한국식품관을 추가로 개설(15개→17개)함으로써 유망품목 신규 입점을 늘리고 라이브커머스 등 공동마케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공사는 정부 정책을 실행하는 준정부기관으로서 우리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임무와 역량을 충실히 수행해 농어촌·농어민(축산인)의 소득증대와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될수 있도록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