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재발화하면서 30일 오후 5시47분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1호)을 재발령했다.
이날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청장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으로는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동원령을 발령할 수 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 규모에 따라 1호, 2호, 3호로 나뉜다. 1호는 비교적 소규모의 재난 발생 시 발령되며 인접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동원된다.
동원령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펌프차 5대와 물탱크차 5대 등 총 10대의 소방장비를 동원해 대응 중이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 28일 오후 4시5분 함지산에서 산불이 확산하자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가 주불이 진화된 다음날 오후 1시23분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