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이 30일 체코 신규 원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체코 정부가 한수원과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계약체결 일자를 5월 7일로 공식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 정부, 한수원과 체코전력공사는 계약 체결식 준비에 착수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신규 원전 사업 본계약 체결 일자가 확정됨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체코 신규원전사업 본계약 체결, 성공적인 계약이행과 적기 준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원전 건설 예상 사업비는 약 26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두코바니 5호기 기준 2029년 착공, 2036년 준공이 목표다.
한편 한국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이후 16년만에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중동을 포함해 유럽 진출 교두보가 마련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