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30일 철새 도래지인 경북 구미 지산샛강 일원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전날 전북 군산시 만경강 야생조류에서 이번 동절기(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첫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면서 이뤄졌다.
경북은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산란계 사육두수가 많은 곳이다. 전국의 가금 밀집 사육단지 12곳 중 4곳이 집중돼 있는 곳이기도 하다.
김 실장은 경북도와 구미시로부터 산란계 밀집단지와 전통시장,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차단방역 추진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거점소독시설에선 축산 차량 및 운전자 소독 현황, 소독 필증 발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정욱 실장은 "산란계 밀집단지는 경북도의 핵심 방역관리 지역으로 계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빈틈없이 관리할 것"이라며 "가금농장 5대 핵심 방역수칙을 제대로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