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채소 최대 50% 할인…수산물 유통 구조 바꾼다

김장채소 최대 50% 할인…수산물 유통 구조 바꾼다

세종=정현수 기자
2025.11.04 08:15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5.10.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5.10.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정부가 김장철 물가 관리를 위해 김장채소와 돼지고기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수산물 유통 비용률은 2030년까지 10%까지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유통 구조 개선에 나선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는 4만7000톤 이상 공급한다. 정부 가용물량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원을 투입해 김장채소, 새우젓, 돼지고기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관계부처가 품목별 가격과 수급상황을 상시 점검하면서 필요시에는 추가 대응방안도 즉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산업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선 온라인 도매시장 판매자 가입요건을 완화한다. 현재 거래규모 연간 20억원이라는 제한 규정이 있는데, 이를 삭제해 문턱을 낮춘다.

산지거점유통센터와 소비지분산물류센터를 확충하는 등 유통경로 간소화도 추진한다.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선 AI(인공지능) 기반 수급예측모형을 개발하고 스마트 양식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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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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