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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5.10.30. /사진=김종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1109090416650_1.jpg)
11월 초순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미(對美) 수출 증가율은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세에도 수입이 더 늘어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5년 11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간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이하 같은 기준) 6.4% 증가한 158억달러다. 지난해와 조업일수가 같아 일평균 수출액 증가율도 같은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7.7%), 승용차(16.2%), 선박(8.7%)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14.0%), 무선통신기기(-21.1%) 등에선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24.4%로 2.3%p(포인트)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11.9%), 미국(11.6%), 유럽연합(10.0%) 등에서 증가했다. 베트남(-11.5%), 일본(-11.9%)에선 감소했다.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입은 8.2% 증가한 170억달러다. 반도체(16.1%), 반도체 제조장비(59.2%), 기계류(20.1%) 등에서 증가했다. 원유(-20.1%), 가스(-50.3%) 등에선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19.9%), 유럽연합(54.2%), 미국(25.5%), 일본(4.4%) 등에서 증가했고 호주(15.4%)에서 줄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늘면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무역수지는 12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