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 무신사·SSG 등과 함께 소상공인 성장 지원…TOPS 사업 가동

한유원, 무신사·SSG 등과 함께 소상공인 성장 지원…TOPS 사업 가동

세종=오세중 기자
2026.03.11 14:12
2025년 12월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된 TOPS 팝업 현장./사진=유통원 제공.
2025년 12월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된 TOPS 팝업 현장./사진=유통원 제공.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무신사·SSG 등 대표 온라인 유통 플랫폼들과 함께 소상공인의 시장진출 확대를 지원한다

한유원은 11일 'TOPS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OPS 프로그램'은 국내 유명 온라인 플랫폼사와의 상생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총 3단계에 걸쳐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 컨설팅, 단독딜, 팝업스토어 등 여러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 무신사, SSG 등 분야별 대표 온라인 유통채널 10개사와 함께 지원을 시작한 TOPS 프로그램은 총 3000여개 소상공인을 선별, 지원했다.

소상공인이 자력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메가 유튜버와의 콜라보, TV프로그램 PPL, 팝업스토어 등의 프로모션을 지원하며 신규 사업임에도 높은 참여자 만족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런 성과와 소상공인의 성원에 힘 입어 올해 'TOPS 프로그램'은 더 많은 소상공인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000명이였던 지원규모를 3500개사로 늘렸다.

또 10개였던 협업 플랫폼은 식품, 홈·리빙, 패션, 뷰티 4개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13개 플랫폼으로 확대한다.

올해 TOPS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올해 지원목표 3500개사가 모두 참여하게 되며 단계별로 성장 가능성과 지원 성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2단계에는 700개사, 3단계에는 30개사가 선별돼 해당 단계의 지원을 받게 된다.

1단계에서는 매칭된 플랫폼에서 보유한 소상공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문 컨설팅이 진행되며 매출활성화에 필요한 온라인 기획전, 검색광고 등이 지원된다.

2단계는 소상공인 제품의 매출 극대화와 내수 시장 안착을 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마케팅·프로모션, 배송 등이 지원됨과 동시에 소상공인 제품별 특성을 고려해 플랫폼의 매출 집중 특화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TOPS 1, 2단계 진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상생성장지원자금' 연계 확대로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

마지막 3단계는 지원성과가 입증된 소상공인의 국내외 판로확장과 자생력 강화에 집중한다. 각 플랫폼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홈쇼핑 방송, 라이브커머스 등의 심도있는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소상공인 브랜드의 세계화를 목표로 해외쇼핑몰 입점 등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연말에는 국내외 바이어,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TOPS 커넥트 데이'가 개최되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해 TOPS 프로그램에 참여해 TOP 10에 선정되었던 소상공인 '에이치엔'은 지난해 참여한 'TOPS 프로그램'이 성장의 촉매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에이치엔 관계자는 "TOPS 프로그램을 통해 매칭된 현대홈쇼핑과의 '원팀 전략'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현대홈쇼핑 매출이 전년 대비 500% 이상 성장했다"며 "무엇보다 기존 40대 여성 중심인 주 고객층을 넘어 다양한 연령대와 1인 가구로 타깃을 확장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넓힐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TOPS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일까지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격, 신청 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판판대로 누리집(fanfandaer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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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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