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4.14.](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1413013173434_1.jpg)
지난해 하반기에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취업자수가 증가했다. 정부 출범 후 6개월 동안 비수도권 취업자수가 증가한 건 처음이다. 정부는 지방중심 내수경제 활성화 정책 등의 효과라고 자평했다.
재정경제부가 14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2025년 하반기 지역경제 동향 및 평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비수도권 취업자수는 20만명 증가했다. 이 기간 수도권의 취업자수 증가폭은 6000명에 그쳤다.
지난해 하반기 비수도권의 고용률은 63.2%로 수도권의 고용률(63.0%)을 상회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비수도권의 고용이 확대됐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89곳 중에서 22곳에서 인구가 반등하고, 대학 경쟁률도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더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 중심의 활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재경부는 "정부의 지방 중심 내수경기 활성화 정책과 민간의 일자리 창출, 지역소비 등 활력 회복 노력이 결합된 결과"라고 밝혔다.
정부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총 5000명의 창업가를 발굴하되 비수도권 창업가를 70% 이상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 발표할 '청년 뉴딜' 정책에서도 지방 청년을 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