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최근 이뤄진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좀 두고 지켜보는 방향이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1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기준금리 유지 결정과 배경 설명과 관련해 생각이 다르다면 이야기해달라"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0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에서 "중동 사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사태의 추이와 파급 영향을 좀 더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 후보자는 "당시 중동 사태 초기여서 불확실성이 컸다"며 "공급 충격이 기대 인플레이션이나 근원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게 성립 안 된 단계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