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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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종가, 7.7원 오른 1475.6원
21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오후 3시30분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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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을 '손쉽게'…30일까지 자료 제공 서비스 미리 신청하세요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자료를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이용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시 근로자는 공제자료를 회사 연말정산 시스템에 개별 업로드 할 필요가 없고 회사는 자료수집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7만7000개 회사의 270만 근로자가 편리하게 이용했고 연말정산이 집중되는 시기에 시스템 과부하도 예방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이용 편의는 높이고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공인·금융인증과 간편인증(카카오·네이버 등)만 가능했던 인증방식에서 휴대폰 문자 인증을 추가해 고령자 등 IT 취약계층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026년 1월부터 최초로 제공되는 발달재활서비스 이용확인서와 장애인활동지원급여 자료는 일괄제공 되지 않기 때문에 간소화 서비스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회사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전년도 명단 불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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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적고 고용불안"…취약 노동자 보호하는 '노동 헌법' 만든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약 노동자들이 임금, 복지, 고용안정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 등 기본권이 침해당하는 경우도 많았다.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취약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 제정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올해 7~10월 실시한 '권리 밖 노동 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가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원탁회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종사자, 프리랜서 등 취약 노동자가 일하면서 느끼는 고충을 듣고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소통기구다. 원탁회의는 25개 분과에서 605명의 노동자의 참여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의 근로 유형은 △특고·플랫폼·프리랜서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일용·기간제·용역·파견 등 크게 3가지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제시된 애로사항은 임금과 복리후생이었다.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들은 41. 9%가 임금·복리후생의 열악함을 호소했으며 특고·플랫폼·프리랜서는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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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0일 수출 8.2% 증가…무역수지 24억달러 흑자
11월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중·대미 수출이 모두 늘었고 반도체와 승용차가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11월 1~20일 수출입 현황(잠정)'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85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2%(29억1000만달러 )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361억달러로 3.7%(12억8000만달러↑)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15.5일이어서 일평균 수출액도 22억9000만달러에서 24억8000만달러로 8.2%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6.5%), 승용차(22.9%), 선박(2.3%) 등이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19.3%), 자동차부품(-8.1%), 무선통신기기(-14.7%)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25.3%로 전년보다 3.7%포인트(p) 상승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10.2%), 미국(5.7%), 유럽연합(EU·4.9%) 등이 늘었고, 베트남(-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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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4.5원 오른 1472.4원 출발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5원 오른 1472.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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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두 달 연속 상승세…시금치·돼지고기↓·반도체↑
올해 10월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2% 올랐다. 반도체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영향이다. 금·은·동의 국제 가격이 오르면서 1차금속제품 물가도 상승했다. 반면 시금치와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은 가격이 큰 폭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오른 120.82(2020=100)를 기록했다. 두 달 연속 상승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소비재·자본재뿐 아니라 기업 생산 과정에 투입되는 원재료·중간재 등까지 측정한 물가지수다.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은 농산물(-5.5%)과 축산물(-5.4%)이 내리면서 전월 대비 4.2% 하락했다. △시금치(-47.5%) △배추(-26.1%) △돼지고기(-14.2%) △닭고기(-2.6%) 등의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다. 반면 △물오징어(+18.5%)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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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분리 완화, 대통령실 "필요" 정부부처 "신중"
AI(인공지능)와 반도체 패권경쟁이 격화하면서 대규모 투자자금 확보수단으로 '금산분리' 완화논의가 다시 부상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대통령실과 정부부처간 미묘한 온도차가 감지된다. 대통령실은 AI 등 첨단산업에 한해 대기업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한 금산분리의 필요성을 언급한 반면 정부는 신중한 입장이다.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우선 활용한 뒤 자금여력이 부족할 때만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규제완화를 '최후의 선택지'로 검토하겠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대기업 투자가 막히는 원인이 금산분리에 있다는 주장에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나라 대기업은 투자회사 설립이 아니라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며 "다른 자금조달 방법이 많이 있다"고 했다. 이어 "독점화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같은 반응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산분리 규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대통령실의 입장과 다른 기류로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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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錢爭'… "대규모 투자 지원제도 필요"
재계가 금산분리 완화를 꾸준히 요구한다. AI 시대에 기업이 뒤처지지 않을 수 있는 새로운 투자방법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지난 12일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제'를 정부 측에 건의했다. 여기에는 금융과 산업자본간 융합 활성화를 골자로 한 금산분리 규제완화안이 담겼다. 일반지주회사의 GP(펀드운용사) 보유 허용, 지주회사 내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의 외부자금 조달한도(40%)와 해외투자 한도(20%) 확대 등이 한경협의 요구다. AI의 경우 시장선점자의 승자독식 가능성이 크기에 '자본'이 핵심 경쟁요소가 됐다. 오픈AI·소프트뱅크·오라클 등은 5000억달러(약 680조원)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텔은 유럽 내 반도체 생산, 가공, R&D(연구·개발) 능력확보를 위해 112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은 중앙정부 주도로 수백조 원 규모의 AI투자를 예고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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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까지 '부채질'… "당분간 고환율 지속"
원/달러 환율이 또다시 장중 1470원선을 웃돌았다. 일본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예고로 엔화약세가 가속화하면서 상대적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시장에서는 1400원 중반의 고환율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 거주자 해외증권 투자확대 등 수급요인, 주요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등 심리적 요인,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국내 펀더멘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원화약세 흐름이 이어진다는 판단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거래일 대비 2.3원 오른 1467.9원을 기록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장중 한때 1470원선도 돌파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9일(1484.1원) 이후 최고치다. 환율은 이미 1400원 중반을 '뉴노멀'(새로운 표준)로 굳힌 분위기다. 지난달 13일과 이달 14일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이 이어졌지만 시장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 당국의 안정의지가 확인됐음에도 시장은 구조적 원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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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큐!' 한유원서 방송,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활짝
"라이브커머스 전문 대행사를 이용하자니 비용이 부담스럽고 직접 라이브방송을 하자니 전문장비도, 기술도 없어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소상공인 전용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무료로 장비대여도 해주고 전문인력이 현장에서 직접 촬영세팅도 도와주니 라이브커머스 진출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이 운영·관리하는 '소상공인 전용 라이브스튜디오'가 라이브커머스를 준비하는 소상공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스튜디오는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 내 한유원 공간에 있다. 촬영시설과 장비, 실전교육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스튜디오는 패션, 키친, 생활, 멀티 4개 콘셉트로 구성됐다. 상품특성에 맞춰 공간을 특화했다. 특히 키친스튜디오는 개수대, 냉장고, 조리기구 등 음식촬영에 필요한 주요 설비를 갖춰 식품판매 소상공인에게 인기가 높다. 평소 스튜디오를 애용하는 위즈덤프로덕션의 강지혜 대표는 키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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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차 수출 596억달러 '역대 최대'…미국 관세에도 선방
미국의 고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올해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미 수출은 감소했으나 유럽, 아시아 등으로 수출시장이 다변화하면서 관세 영향을 일부 상쇄했다. 20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10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적 자동차 수출액은 596억2800만달러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수출액 중 역대 최대 기록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247억93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5.9% 감소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4월부터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 부과를 결정하면서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21.7% 늘어난 79억9600만달러, 대아시아 수출액이 39.1% 증가한 66억49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미국 외 지역으로 수출이 늘면서 대미 수출 감소를 만회할 수 있었다. 올해 10월 자동차 내수판매는 전년 대비 12.8% 감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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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끌기' 활용 못하게…공정위, 동의의결 제도 손본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동의의결 심사 절차가 최대 4주 이상 빨라진다. 의의결 심의 기간도 단축된다. '신속한 사건 처리'라는 동의의결 제도 취지를 살리는 동시에 일부 기업들이 제재를 늦추기 위해 동의의결 제도를 악용하고 있단 지적에 따라서다. 공정위는 '동의의결제도 운영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1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의의결이란 사업자가 스스로 소비자 피해 구제 등 시정방안을 제시하고 공정위가 이해 관계인 등 의견 수렴을 거쳐 그 방안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빠르게 종결하는 제도다. 쉽게 말해 기업이 법을 위반했어도 반성문을 쓰고 스스로 잘못을 바로잡는 동시에 벌에 상응하는 규모의 상생방안을 시행하면 공정위가 이를 봐주는 제도다. 먼저 동의의결 신청 사업자의 단계별 의견제출 기간을 2주로 줄인다. 현재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심사보고서 상정과 최종 동의의결안 심사보고서 상정시 의견 제출기간은 일반 사건 규정과 마찬가지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