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유명 힙합뮤지션 겸 배우 티페인(T-Pain)이 놀라운 한국어를 구사해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를 웃겼다.
싸이는 19일 오후 5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너무 웃겨서 캡처했다. 하하하하"라는 글을 올렸다.
싸이가 게재한 사진은 그와 티페인의 트위터 대화다. 먼저 티페인이 싸이에게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의 조회 수를 물었다. 이에 싸이가 "1억 5700만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영어로 대화하던 티페인이 갑자기 한국어로 "젠장"이라는 댓글을 달아 싸이를 놀라게 했다. 티페인이 한국어, 그것도 '젠장'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것에 싸이가 폭소한 것.
티페인은 싸이가 지난 해 발매한 히트곡 '강남스타일'에서부터 그에게 관심을 표했다. 특히 작년 7월 말,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접한 티페인이 자신의 트위터에 "어떻게 이 놀라운 뮤직비디오를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지난 13일(한국 시간) 세계적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젠틀맨'은 19일 오후 5시 현재 1억 5764만 3980번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