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BTS·TXT 동생…코르티스, 빌보드 이어 스포티파이도 접수

역시 BTS·TXT 동생…코르티스, 빌보드 이어 스포티파이도 접수

한수진 기자
2025.09.25 17:20
코르티스 / 사진=빅히트 뮤직
코르티스 / 사진=빅히트 뮤직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수록곡 'FaSHioN(패션)'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에서 이틀 연속 1위(9월 22~23일 자)를 차지했다. 특히 국가/지역별 '데일리 바이럴 송' 차트에서는 미국, 일본 각각 3위, 7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냈다.

흥미로운 점은 타이틀곡뿐 아니라 인트로와 수록곡까지 연달아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앞서 이들은 타이틀곡 'What You Want(왓 유 원트)'(9월 1~7일 자)와 인트로곡 'GO!(고!)'(9월 9~11, 16~19일 자)로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정상을 밟았다. 두 곡이 여전히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FaSHioN'이 인기 바통을 이어받았다. 여기에 수록곡 'JoyRide(조이라이드)'가 4위(9월 22~23일 자)에 오른 것도 눈길을 끈다.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차트는 최근의 급격한 재생 증가, 공유 횟수 등 파급력을 반영한다. 유행의 속도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신인 그룹이 연이어 세 곡을 정상에 올린 사례는 드물다.

특히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9월 27일 자)에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순위로, 프로젝트 팀을 제외하면 최고 기록이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코르티스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선보인 세 번째 보이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에서 존재감을 보이며 차세대 K팝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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