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값 수억 횡령한 성시경 매니저…이건 새발의 피" 내부 폭로 등장

"티켓값 수억 횡령한 성시경 매니저…이건 새발의 피" 내부 폭로 등장

이은 기자
2025.11.05 09:18
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한 전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봤다고 밝힌 가운데, 전 매니저에 대한 내부 관계자의 폭로가 나왔다. /사진=뉴시스 /사진=김혜진
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한 전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봤다고 밝힌 가운데, 전 매니저에 대한 내부 관계자의 폭로가 나왔다. /사진=뉴시스 /사진=김혜진

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한 전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봤다고 밝힌 가운데, 전 매니저에 대한 내부 관계자의 폭로가 나왔다.

성시경의 공연 스태프 A씨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성시경 전 매니저에 관한 글을 올렸다.

A씨는 "댓글 중에 '연예인은 돈 잘 버는데 매니저들은 돈 못 벌잖아요'라고 쓰여 있더라. '당신 그 매니저 마누라야?'라고 썼다가 지웠다"며 분노했다.

이어 성시경 전 매니저에 대해 "암표 단속한다고 그 난리를 치던 XX가 출연진, 스태프들에게 지급되던 초대권 반으로 줄이고 VIP 티켓 따로 판매한다고 해서 빼돌리고 지 마누라 통장으로 입금받고 입 닦은 것만 몇억"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근데 이건 새 발의 피"라며 "얻다 대고 그런 쓰레기 매니저 두둔질 하는 거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성시경 매니저 슈킹' '넌 좀 맞아야 돼'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3일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니저는 퇴사한 상태라고 알렸다.

해당 매니저는 성시경과 10년 넘게 동행하며 공연, 방송, 광고, 행사 등 실무를 도맡아온 인물로, 여러 방송 프로그램,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얼굴이 공개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성시경은 매니저의 결혼식 비용 전액을 부담할 정도로 그를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성시경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데뷔 25년 동안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이 아니더라"라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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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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