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혜진(44)이 축구선수 기성용(36)과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5일 개그우먼 박나래 유튜브 채널에는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주연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박나래가 연인과 결혼 타이밍이 언제냐고 묻자, 진서연은 "결혼한 사람들은 다 비슷한 말을 하는데 이 사람이 결혼할 사람이라는 것을 딱 안다. 결혼하고 싶은 거랑 이 사람이 결혼할 사람이라는 건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했다.
한혜진이 "사실 제 남편은 25살에 결혼했다"고 하자 김희선은 "너 나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다"면서도 "남편이 사회생활을 일찍 해서 그런지 의젓하고 마인드가 성숙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이) 자기 일에 프로페셔널했다. 그런 모습을 보니 나이는 어리지만 한 가정을 일구고 살아갈 만한 든든한 사람인 게 느껴지더라. 그래서 저도 연애 6개월 하고 금방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세 사람에게 남자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박나래가 "시간 개념은 부족한데 잘생기고 성격 좋고 몸도 좋으면 어떡하나"라고 묻자 세 사람은 "얼굴, 몸 다 필요 없다"고 입을 모았다.
박나래가 "남편분들이 다 잘생기지 않았나"라며 어이없어하자, 김희선은 "(얼굴을) 조금은 봐야 한다"고 말을 바꿨다. 한혜진도 "조금 봐야 한다. 그래야 싸울 때 덜 화난다. 화가 나긴 하는데 덜 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2013년 7월 8살 연하 기성용과 결혼해 2015년 9월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