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산후 출혈 응급실행…"살인 현장처럼 피가 흥건"

임라라, 산후 출혈 응급실행…"살인 현장처럼 피가 흥건"

박다영 기자
2026.01.14 22:39
개그우먼 임라라가 산후 출혈을 겪어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털어놨다. /사진=
개그우먼 임라라가 산후 출혈을 겪어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털어놨다. /사진=

개그우먼 임라라가 산후 출혈을 겪어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김민수와 임라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임라라는 "자연 임신이 생각보다 어렵더라"며 "병원에서 난임일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아 30대 초반에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 임신 5주 차부터 극심한 입덧에 시달렸고 소양증까지 겹쳐 온몸에 붉은 반점이 올라왔다. 그때 면역력도 크게 떨어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출산 후에도 위기가 있었다. 임신 기간 동안 떨어진 면역력 때문에 산후 과다 출혈을 겪었고, 산후조리원에 머물면서 다시 한 번 산후 출혈이 발생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남편 손민수는 "(임라라가) 의자에 있었는데 의자가 피로 다 젖을 정도였다. 화장실로 가는 복도가 살인사건 현장처럼 피가 흥건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화장실 쓸 때 물소리가 나길래 물을 틀어놓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물이 아니라 피가 떨어지는 소리였다"며 "화장실 문을 열어 보니 라라가 쓰러져 있었다.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전했다.

임라라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40분 동안 10번 정도 기절한 것 같다"며 "의사 선생님들이 정말 운이 좋아서 살았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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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토리팀 박다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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