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가 유부남, 성소수자로 오해받아 억울함을 드러냈다.
5일 방영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301회에서는 김승수와 소이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승수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김종국은 "승수형은 돌싱도 아니고 순수 미혼남인데 주변 사람들이 다 결혼한 줄 안다"며 김승수를 둘러싼 오해를 언급했다.
김승수는 "최근 예능에서 혼자 사는 모습을 공개하니까 이제는 좀 괜찮아졌다. 그전에는 99% 나를 유부남으로 알았다. 애도 아주 장성한 줄 안다"고 답했다.
술자리에서 겪은 흔한 오해들도 토로했다.

김승수는 "늦게까지 술자리에 있으면 어른들이 '와이프랑 애가 기다리는데'라며 야단을 치신다. 또 술자리에 우연히 지인의 여사친들이 합석하면서 내 소개팅 분위기를 조성하면 바로 정색한다. 대놓고 유부남을 만나보라는 말인 줄 오해한다"고 전했다.
성소수자로도 오해받았다.
김승수는 "혼자 오래 있다 보니까 다양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한 남성 팬은 편지에 '저는 형의 마음을 알아요', '저한테만 털어놓으셔도 돼요'라고 썼더라"라며 커밍아웃을 요구받았다는 일화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승수는 "저 절대 아니다. 세상에서 여자가 제일 좋다. 그건 아니다"라며 후련하게 밝혔다.